따뇽트로 마닐라의
말라본시의 21개 바랑가이(구나 동단위)중 하나이며, 강 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에 있고 인구수는 악 15,000명정도입니다.
따뇽에서는 작은 방 한 칸에 한 가족이 살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필리핀 특성상 청소년 과 어린아이들이 아주 많은 곳이어서 초등학교와 하이스쿨 모두 2부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지역의 경제적 특성상 생산 산업시설 등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로 인한 가정 해체 등으로 인해 어린 아이들의 영앙공급과 교육 환경 조성이 매우 열악한 구조라는 사실이 비전라이프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는 상황임을 직시하여 비전라이프는 집단 빈민촌으로 이루어진 따뇽의 손을잡았습니다.
비전라이프는 따뇽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워해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우선, 지역교육센터에서 아이들교육에 힘을보됐습니다.
지역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아동들에 대한 교육지원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10년동안 지역 교육 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여건이 좋진 않지만, 삶의 질을 항상시키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려는 공부방 선생들의 노력과 거기에 부응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합쳐져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도 아주 반가운소식이였습니다. 지역 교육센터 출신의 대학생들은 졸업생 포함총 17명이며, 현재 인재를 교육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비전라이프는 2022년부터 간절히 공부하기를 원하는
아이들 가운데 8명을 선별하여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배움에는 열정으로 가난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의지가 있습니다. 그들이 배우고 익히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고, 그 과정이 반복된다면 또 다른 세대가 맞이하는 필리핀 따뇽은 많이 달라져 있을 거라 믿습니다.
한 사람, 아니 한 세계를 길러내는 것에 함께 해주신 비전라이프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