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다카 지역의 아이들에게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교육 지원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비전라이프는 다카 지역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다른 나라의 아이들처럼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숙사 내에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가방 및 학용품 뿐만 아니라 학교 수업료를 후원하여 아이들이 기숙사 생활과 수업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 것인데요.
이와 함께 기본이 되는 과목들의 과외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컴퓨터,
스포츠, 미술, 영어, 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수업도 함께 교육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곳 방글라데시 다카 지역은 빈민 지역으로 가난으로 인해 제대로 된 공부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그렇기에 비전라이프는 더더욱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배움의 욕구를 채울 수 있도록 이끌어나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안타깝게도 방글라데시에서 6월말부터 시작된 학생 시위 와 정부의 강경 대응으로 유혈사태가 벌어졌고,
이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학교에도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의 배움의 기회 역시 줄어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시간 속에서도 비전라이프는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였고
아이들이 바깥 상황으로 두려워하지 않도록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가오는 9월부터는 어려운 정세로 학업에 집중할 수 없었던 아이들이 더 수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시청각자료 활용과 간식 지원 등의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활동으로 볼링, 클라이밍과 영어 스토리텔링 등 보다 더 다양하고 깊이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전라이프는 주입식 교육 방식보다는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창의적인 활동과 토론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해 나갈 것입니다.
방글라데시 다카 지역의 아이들이 자신들의 미래에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길 소망하며 보다 더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제공해주고 싶습니다.
비전라이프는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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