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빈민가정의 의상디자인학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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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비전라이프입니다.

비전라이프는 우간다 와키소 지역의 빈민가정을 대상으로 ‘의상 디자인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빈민가정의 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봉제기술을 배울 수 있는 ‘의상 디자인학교’를 열어 교육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열정 가득했던 의상학교의 교육 현장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상 봉제교육은 5, 6월간 우간다 카랏트 디자인센터에서 아침8시부터 12시까지 매일 진행되었는데요. 우간다 여성들은 작년 12월 1일부터 기초 단계인 실을 꿰는 법부터 시작하여 박는 연습을 하고, 가장 기본되는 타이트 스커트 재단 및 제작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어 다양한 디자인의 스커트와 블라우스, 원피스 만들기를 완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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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지않고 아침 일찍이 오는 학생들에게는 고구마와 감자, 계, 바나나 등을 간식으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배우는 여성마다 이해 정도가 다르고 기술도 다르지만, 모두가 완성된 모습을 보고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의상 전문가가되고 싶다는 꿈을 품게된 우간다의 여성들. 그들은 매일 꿈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7~8월 여름방학 후, 9~10월에는 아이들 옷 만드는 법과 원피스와 레글런 디자인을 배우게 될 예정입니다.

의상학교의 학생들 대부분이 집이 멀어 기본 5~6시간 걸리는 시골지역에서 교육을 배우러 옵니다. 때문에 주변의 친척집에 머무는 경우가 많은데요. 또한 부모님이 아파서 부모의 곁을 지키거나, 부모를 일찍이 여의고 새부모 밑에서 사는 여성들도 있습니다. 모두 상황과 환경은 다르지만, 의상학교에 대한 열정만은 모두가 한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의상교육이 원만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비전라이프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