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지역 식량, 교육지원
지난 2월 24일, 비전라이프는 우간다 아주물라 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우간다는 건기철인데다가 최근 메뚜기 떼로 인해 농작물 수해를 입으면서 식량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 비전라이프는 이러한 가운데 굶주림과 질병에 노출되어있는 고아와 과부, 노인, 빈민 가정에 25kg짜리 포쇼(옥수수가루) 총 228포대를 지원하였습니다.
옥수수가루를 받으며 활짝 웃음을 지으시던 아주머니는 “당장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셨다.”며 연거푸 고개를 숙이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포대를 짊어지고 돌아가는 아주머니의 뒷모습을 보면서 우간다 땅에 작은 희망을 줄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 내 학교에서 배움에 목말라 있는 아이들에게 노트 4,740권을 비롯한 학용품 등을 전달하여 아이들이 공부를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우간다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는 없겠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우간다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것이 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비전라이프가 소중한 희망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