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직업교육
지난 11월 비전라이프는 우간다에 있는 사업장을 통하여 소로티 지역 내 미혼모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및 창업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이 경제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홀로 자녀를 키우는 미혼모들은 더욱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안 좋은 생각에까지 이르렀다가 저희를 찾아온 미혼모도 있었습니다.
이번 직업교육은 미혼모들에게 재봉틀 기술을 교육하여 이들이 스스로 생계비를 벌어 자녀들과 살아갈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자금을 모아 미혼모들에게 재봉틀을 구입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해주고, 이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한 달에 두 번씩 곡식과 설탕 등 식량을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열심히 재봉틀 기술을 교육받고 연습하여 올 연말과 크리스마스에는 재봉틀로 직접 만든 옷들을 소로티 시립병원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미혼모들에게 전해진 작은 도움이 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홀로 자녀를 키워야 하는 부담감과 가난이 그들에게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왔지만, 후원자님들의 도움 덕분에 희망찬 내일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후원자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