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자님, 평안하신지요?
새해를 맞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희망을 키워가는 ‘조이풀 기숙사’ 아이들의 근황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아이들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후원자님의 사랑 덕분에 건강하게 학업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기숙사 아이들이 온라인 강의를 듣고 학교 과제를 수행하는 데 꼭 필요했던 노트북을 이번에 새롭게 교체했습니다.
기존 기기들이 너무 오래되어 학습에 지장이 많았는데,
후원자님의 지원 덕분에 이제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디지털 학습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난히 길었던 우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아이들이 잦은 감기와 전염병으로 고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비타민 섭취와 영양 식단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권도, 축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병행하며 체력을 단련하고 정서적인 활력을 찾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기숙사 아이들은 각자의 학년에서 중간고사와 모의고사를 치르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쳐 고민할 때도 있지만,
기숙사 선생님들과 함께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며 포기하지 않고 다음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급 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친구들부터 이제 막 기초를 다지는 아이들까지, 모두가 각자의 속도로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방글라데시의 불안정한 현지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배움을 멈추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모두 후원자님 덕분입니다.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