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위치한 ‘조이풀 기숙사’에서는 11명의 아이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현지의 불안정한 정세와 여러 사회적 제약 속에서도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후원자님께서 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신 덕분입니다.
최근 기숙사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이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매년 입학금을 내고 새롭게 학기를 시작하는데,
후원자님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 모두 교복과 가방, 학용품을 완비하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지 시골 마을에서 진학할 학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새 친구가 입소하여
형들과 함께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조이풀 기숙사의 일과는 학교 수업만큼이나 알찬 방과 후 활동으로 채워집니다.
대학 진학을 앞둔 상급생들은 국가 고시(SSC) 준비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보충 학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저학년 아이들은 영어와 수학 등 부족한 기초 학력을 다지는 과외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태권도, 기타 연주, 농구 등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년들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현지의 교육 환경이 녹록지 않아 학교 수업만으로는 학업을 이어가기 어렵지만,
조이풀 기숙사가 있어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아이들이 방글라데시 사회의 귀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