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으로 손꼽히는 차 밭 지역 가구들을 위한 염소 지원 사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일 25kg의 찻잎을 따고도 고작 1달러의 일당으로 버텨야 하는 현지 이웃들에게,
염소는 아이들의 학비를 마련하고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는 소중한 희망의 상징입니다.
지난 3~4월에는 총 12가정에 암컷 염소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3월에는 국경 인근의 고립된 오지인 ‘시실바리’ 지역을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네트워크조차 제대로 연결되지 않을 만큼 외부와의 소통이 단절된 곳이지만,
비전라이프가 꾸준히 관계를 맺어온 덕분에 다섯 가정에 무사히 염소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4월에는 후원자님의 넉넉한 나눔에 힘입어 계획보다 많은 일곱 가정에 자립의 기회를 선물했습니다.


차 밭 지역 가구들은 염소를 키우며 얻는 젖으로 아이들의 영양실조를 예방하고,
새끼를 낳아 가계에 보탬을 얻으며 내일의 삶을 계획합니다.
100개가 넘는 차 밭 단지 곳곳에 자립의 씨앗이 뿌려질 수 있도록,
비전라이프는 앞으로도 새로운 마을을 찾아가 소외된 이웃들의 손을 잡겠습니다.